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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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 김, 소울풀한 무대였지만 '엇갈린 평가'

기사입력 2015.04.05 17:37 / 기사수정 2015.04.05 17:37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4' 케이티 김이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케이티 김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Rehab'을 선곡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대를 모았다.

케이티 김은 벤치에 앉아서 여유있게 무대를 시작했다. 케이티 김은 밴드, 코러스, 댄서들과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케이티 김의 무대 후 박진영은 91점을 주며 "마음이 여린 것 같다. 오늘은 지난 주보다 더 긴장한 것 같다. 목소리가 가장 얇게 나왔다. 목소리가 반주 속에 묻혀서 풍부한 소리가 잘 전해지지 않았다. 자기만의 소울을 보여주는 데까진 못 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양현석은 "전 케이티 김이 많이 긴장하지 않은 것 같다. 다른 무대에서 가창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얼마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다른지를 봤기 때문에 점수를 더 썼다"면서 95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요즘 시대에 중요한 건 가수가 어떤 목소리를 가지고 있느냐는 것 같다. 케이티는 길을 지나가도 목소리를 알 수 있다"고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하다고 호평했다.

케이티 김은 심사위원 점수 총점 282점을 획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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