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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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준혁, 채수빈 출생 비밀 알았다

기사입력 2015.04.04 21:05 / 기사수정 2015.04.04 21:05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이준혁에게 채수빈의 출생에 대해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3회에서는 한선희(최명길 분)가 김지완(이준혁)에게 한은수(채수빈)의 출생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선희는 한은수가 자주 타는 마을버스가 사고 났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한선희는 한은수와 연락이 닿지 않자 애가 탔고, 저녁 늦게 나타난 한은수를 보자마자 손찌검을 했다.
 
김지완은 "한 번도 은수한테 손댄 적 없잖아요. 요즘 안색 안 좋으신 거 은수 일이죠? 저한테 말 못할 일이에요?"라며 걱정했고, 한선희는 "그게 아니야. 누구한테도 말하면, 그러면 내가 지켜온 게 무너질 것 같아서"라며 울먹였다.
 
결국 한선희는 "은수는 네 동생이다. 난 그렇게 생각했어. '은수는 내 딸이다. 지완이는 내 아들이다. 내가 어머니다. 내가 처음으로 가진 내 가족이다' 은수 너하고 피는 안 섞였어도 네 동생이야"라며 한은수의 출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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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최명길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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