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임지연이 급성 장염에도 ‘정글의 법칙’ 멤버로써 보탬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내며 안방 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2회에서 급성 장염으로 고생하지만 패밀리 미션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연은 아침 먹거리로 과일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공복 상태에서 익지 않은 과일을 먹어 급성 장염에 걸렸다. 이후 도구 없이 ‘메콩 생존키트’만으로 하루를 생존 해야 하는 패밀리미션을 받고 힘들게 사냥에 나선 식구들이 돌아오자 미안함을 드러냈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이성재, 서인국과 함께 새 덫으로 새 사냥에 나섰다.
이처럼 임지연은 힘들게 사냥하는 식구들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급성장염중 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새 사냥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애틋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미션을 위해 고생하는 멤버들이 식사를 할 수 있게 야자수 잎으로 그릇을 만든 임지연은 정글의 법칙 막내로써 오빠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굳은 의지와 예쁜 마음씨까지 드러내며 벌써부터 힘든 정글 생활 속 정글의 법칙 패밀리로써 가족애가 느껴지는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