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유리와 진짜 가족이 됐다고 선언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7회에서는 한열(이동건 분)과 차사랑(이레)이 차미래(이유리)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과 차미래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사기 결혼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차미래는 집들이까지 준비했지만, 한열과 차사랑이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의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차미래는 "왜 그렇게 의심하는 거죠? 싱글맘은 누구와도 온전히 가족이 될 수 없는 거냐고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차미래는 "사실 한열 코치와 난, 우리는"이라며 진실을 밝히려고 했고, 이때 한열과 차사랑이 케이크를 든 채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부르며 나타났다.
한열은 "왜 또 혼자 울고 있어? 신호만 하면 내가 달려올 텐데. 10년 동안 그 신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황지혜(서예지)는 사기 결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한열은 "석 달만 같이 살기로 한 시한부 재활 부부예요"라고 모든 사실을 밝힌 뒤 차미래에게 키스했다. 한열은 차미래에게 "지금 이 순간부터 넌 내 여자고 난 네 남자야. 우린 진짜라고"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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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유리, 이동건, 이레, 서예지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