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2루수 나주환(30)이 발목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2루수 및 7번타자로 출전한 나주환은 1회말 서건창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지르며 부축을 받고 벤치로 들어갔다. 이후 박계현이 교체 돼 들어왔다.
SK 구단 관계자는 "나주환이 1루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스파이크의 징이 박혀 안떨어지면서 왼쪽 발목 관절 전면 부위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했다.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고, 상태를 지켜보며 얼음 찜질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나주환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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