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3 00:16 / 기사수정 2015.04.03 00:16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승옥이 공주대 제시카 고메즈 시절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최현석이 출연해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승옥은 대학 얘기가 나오자 "저는 부모님이 정해준 학교로 갔다. 공주대 농대에 갔는데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의류와 관련해 복수 전공을 했다. 그것도 성에 안 차서 교직이수를 했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MC들이 "대학생 때 공주대 제시카 고메즈로 불리지 않았느냐"라고 물어보자 쑥스러워하면서 당시에는 잘 몰랐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소속사 대표님이 소문을 듣고 제가 실습 나간 학교에 찾아오셨다"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시카 고메즈로 불리던 유승옥의 대학 시절 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됐다. 사진 속 유승옥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MC 유재석은 "바둑알이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유승옥은 "저 할 말이 있다. 보정도 심하지만 화장도 진하고"라며 해명에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승옥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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