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금연을 약속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증상없이 다가와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며 앙드레김, 김자옥 등 많은 유명인들의 목숨을 잃게 한 '대장암'의 예방법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윤현상과 윤형빈, 윤영미, 윤정수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윤형빈이 가장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전문가는 "우측 대장에 8mm 크기의 선종이 있다. 가장 큰 요인은 담배다. 놔두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직장에 유암종으로 의심되는 용종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큰 충격을 받은 윤형빈은 "금연하겠다. 제가 담배 피우는 것을 발견하면 5백만원 벌금을 내겠다"고 밝히며 아들과 부인 정경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KBS 2TV '비타민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비타민' 윤형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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