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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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日 싱글 오리콘 주간차트 2위 '10만장 판매'

기사입력 2015.04.01 16:12 / 기사수정 2015.04.01 16:14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 활동 최다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1일 오후,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매된 비투비의 현지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미래(あした)'가 현지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

비투비의 새 싱글 '미래'는 현지 합산 약 10만장의 판매율을 달성, 이들이 일본 활동을 시작한지 단 5개월 만에 이뤄낸 자체 최다 음반 판매 기록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비투비는 지난 25일 '미래' 발매 직후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차트 최정상을 위협하는 쾌거를 달성, 눈길을 끌고 있다. 단 두 장의 싱글 만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투비의 활약은 현재 일본 가요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신선한 충격을 더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싱글 발표 전후로 비투비는 후쿠오카, 도쿄, 치바, 나고야 등 일본 주요도시에서 현지 릴리즈 이벤트와 밀착 팬 이벤트를 개최하고 일본 곳곳에 있는 팬들을 직접 만나왔다. 특히 탁월한 보컬을 선보이는 철저한 라이브 공연과 재치 넘치는 토크로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어필한 비투비의 지역별 릴리즈 이벤트는 현지인들의 입 소문이 더해지며 모든 현장마다 수 천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현지의 뜨거운 관심은 싱글 '미래'에 대한 판매율로 자연스레 이어져 비투비를 데뷔 반년 만에 오리콘 정상을 위협하는 한류 루키 최강자의 자리에 올려놨다는 평가다. 

비투비의 이같은 선전에 대해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키스 엔터측은 "비투비는 케이팝그룹 특유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보컬적인 기량이 뛰어나 감성적인 터치까지 아우르기 때문에 이번 싱글 '미래'로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크게 어필되고 있다"며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한편 비투비는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에 오른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미래'의 대대적 현지 프로모션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오는 4일, 부산 첫 단독콘서트 ‘헬로멜로디 in 부산’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비투비 ⓒ 큐브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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