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미쓰에이 수지(본명 배수지·21)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지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91번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달 17일 광주 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가입 의사를 밝혔고, 이날 회원으로 가입했다. 수지의 부모님은 수지를 대신해 광주 모금회에서 열린 가입식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수지는 "부모님과 주변의 좋은 분들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수지의 아너 가입은 방송·연예인으로 일곱 번째이며, 걸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 윤아(임윤아·25)에 이어 두 번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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