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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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유호정, 고아성 며느리로 인정했다

기사입력 2015.03.31 23:06 / 기사수정 2015.03.31 23:06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고아성을 며느리로 인정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2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가 서봄(고아성)을 며느리로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이선숙(서정연)을 불러 "두 가지만 말씀 드릴게요. 첫째는 공부방에는 청소 시간에 아주머니 들어오시는 것 말고는 출입 금지예요. 그걸 어기셨어요"라고 지적했다.
 
서봄은 "둘째는 제가 어머님께 이런 말씀 드릴 일은 없겠지만 언제 또 오늘처럼 난처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미리 알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두 분 사귀시는 거요"라고 조언했다.
 
앞서 과외 선생 경태(허정도)와 연애 중인 이선숙은 공부방에 들어갔다가 문이 잠겨 나오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 이선숙은 "진지하게 고려하겠습니다. 충고 말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연희는 서봄과 이선숙의 모습을 지켜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애가 모든 걸 다 정말 빨리 배워요. 타고난 게 있나봐. 방금 이 비서 조용히 잡는 걸 보는데 막 신기했어"라고 전했다.
 
최연희는 "그럼 이제 이름 새겨주자"라며 서봄을 가족으로 받아들였고, 한정호 역시 "해줍시다. 역시나 이종 교배를 두려워해서는 발전이 없어"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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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서정연, 유호정, 유준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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