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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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흥행 청신호'

기사입력 2015.03.29 17:05 / 기사수정 2015.03.29 17:0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스물'이 파죽지세 흥행세로 개봉 5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물' 측은 29일 오후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물'의 100만 돌파 속도는 지난해 설 개봉한 '수상한 그녀'(865만)와 동일한 속도이며, 코미디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1,281만)과 하루 차이다. 

또한 2001년 3월 개봉해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친구'(818만)보다 하루 빠르고, 2012년 3월 개봉한 '건축학개론'(411만)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로 앞으로 '스물'이 보여줄 흥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살’을 소재로 그 시절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스물'은 완벽한 겉모습 속에 감춰둔 3인 3색 반전매력을 과감하게 선보인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과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이 더해졌다.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물 ⓒ NEW]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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