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고3 수험생 모드에 들어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프닝을 한 후 전국으로 국보를 찾아나서는 국보 전국일주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이동중인 차태현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은 달리는 차 안에서 2G 김준호-김종민과 단체 취침에 들어간 듯해 눈길을 끄는 한편, 다른 스틸 속 그는 모두가 자고 있는 가운데 핸드폰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다음 장소로 이동 중인 차태현의 모습으로, 3대 3으로 나뉜 멤버들은 시청 앞 텐트취침을 걸고 국보마블 게임에서 걸린 국보가 있는 장소로 향하게 됐다.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승패를 크게 좌우하는 아이템인 엽전을 얻기 위해 국보와의 인증샷을 찍은 뒤,추가적으로 엽전을 더 얻기 위해 국보퀴즈를 맞춰야 했다.
이때 2G 김준호-김종민과 한 팀이 된 차태현은 막중한 책임감에 "오늘 머리 쥐나겠네~"라며 공부모드에 들어갔다. 그가 쌩쌩 달리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자는 동안 홀로 눈을 번쩍 뜨고 제작진이 준비한 동영상 강의에 집중하는가 하면 핸드폰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등의 공부 열의를 보인 것.
특히 차태현은 열혈적으로 공부를 한 만큼 국보에 대한 정보를 말하는 등 범상치 않은 기억력을 발휘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고3 수험생 모드로 공부에 매진한 차태현은 같은 팀인 김준호-김종민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국보마블에 흠뻑 빠져 전국을 누비는 여섯 멤버들의 국보 전국일주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1박2일' 차태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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