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조희찬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종윤(33)이 역전포를 쏘아 올렸다.
박종윤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말 손아섭-최준석이 안타-볼넷으로 출루해 있는 사이 롯데는 정대현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박종윤은 정대현의 5구째를 노려 밀어쳤고 공은 그대로 좌익수 뒤로 넘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박종윤의 홈런포에 힘입어 6회초 현재 9-8로 앞서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