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윤여정 "이서진은 까칠, 이승기는 착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여정이 이서진과 이승기의 성격을 언급했다.

윤여정은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드라마 '참 좋은 시절'과 예능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서진에 대해 "여자들이 다 좋아하더라.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곧 "까칠하다. 저보다 까칠하다. 하고 싶은 말을 내게도 막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꽃보다 누나'에서 짐꾼으로 활약했던 이승기에 대해서는 "승기는 너무 착하다. 아버지가 몇살이냐고 물어봤는데 개띠라고 해서 '내 또래구나' 했다. 그런데 58년 개띠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했다"며 웃었다.
 
윤여정은 70세에 찾아온 풋풋하고 떨리는 실버 로맨스를 다룬 '장수상회'에서 금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름다운 꽃집 주인으로 박근형(성칠 역)과 풋풋한 실버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4월 9일 개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여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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