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kt 에이스 어윈 상대로 '개막 축포'

[엑스포츠뉴스=부산, 조희찬 기자]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최준석(32)이 2015시즌 팀의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준석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4번타자(지명)로 선발 출장해 1회말 kt 선발투수 필 어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준석은 3번타자 손아섭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해 있는 사이 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롯데는 2회초 현재 최준석의 홈런포에 힘입어 2-3으로 kt를 추격 중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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