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8 09:14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2013년 결혼한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지난해 예쁜 딸 모아를 얻었다.
김미려는 "초반에는 남편이 적극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미려는 "처음에는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지?' 이런 눈으로 쳐다봤는데 갈수록 날 보는 눈빛이 점점 변하더라. 제가 지금 이야기하면 자기는 안그랬다고 하더라. 웃기고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나한테 꽂혀서 다른 여자의 의미를 모르겠다더라"며 흐뭇해했다.
정성윤은 "굉장히 여성스럽고 정말 착하다. 배려심도 그렇고 생각도 순수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람이 좋다 정성윤 김미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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