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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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전시 프로듀서 되다…헤세와 그림들展

기사입력 2015.03.27 15:51 / 기사수정 2015.03.27 15: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로가 전시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헤세와 그림들'을 주관하는 본다빈치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기획자 김수로가 전시를 맡은 '헤세와 그림들'이 5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헤르만 헤세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했고, 평화와 자유와 사람을 사랑한 문학가이자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는 그가 남긴 수많은 그림들을 재해석하여 따뜻함과 휴식을 통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이 있으며 관련된 채색화, 초판 본, 사진, 유품 등의 평가액 200억 상당의 5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지난 3월에 종료된 ‘반 고흐 : 10년의 기록展’을 통해 처음 선보인 컨버젼스 아트는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월에 선보이는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독창적인 모션그래픽 기술로 원작이 주는 리얼리티의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배우에서 공연 프로듀서로 변신한 김수로가 전시 프로듀서를 맡았다.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수년간 후배들과 함께 대학로 문화적 산실의 중요한 지지자이자 대중과 호흡하는 공연문화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연극과 뮤지컬에 국한되지 않고 미술과 전시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새로운 컨버젼스 아트를 선보인다.

김수로 프로젝트_전시 Part 1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컨버젼스 아트의 개발사인 본다빈치와 아시아브릿지컨텐츠가 공동 주관하고, 프로듀서 김수로의 2년간의 전시기획과 디렉팅을 통해 선보이는 ‘컨버젼스 아트’이다.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김수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은 대중과 소통해야 하며, 공감해야 한다. 명작의 가치와 의미를 영원히 되새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질의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시작으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머더발라드', '아가사' 등 10편의 공연을 연 바 있다.

문의: 1661-0553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헤세와 그림들 ⓒ 본다빈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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