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관객 100만 돌파…'비긴 어게인'보다 8일 빨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6일만에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위플래쉬'는 27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관객수 100만257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개봉 16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영화 '비긴 어게인'보다 8일 빠르다.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에서도 24주째 장기 상영 중인 북미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위플래쉬'는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J.K 시몬스가 남우조연상을 안은 것은 물론 음향상, 편집상까지 수상하며 인정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 주말 깜짝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플래쉬'는 실제 음악 전문 고등학교의 재즈 오케스트라 드러머였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소재로 점점 더 광기를 표출하는 드러머와 그의 광기를 일깨우는 냉혹한 지도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위플래쉬ⓒ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