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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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일상 보여드릴 것, 욕해도 좋다" 실시간 방송 예고

기사입력 2015.03.27 10:09 / 기사수정 2015.03.27 10:1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과 3일 오후 11시 아프리카TV 'FT아일랜드 UP'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FT아일랜드는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에서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윌(I WILL)'로 컴백한 이후 심정을 그림으로 풀어낸다. 베이시스트 이재진이 진행하는 2회차 방송은 만우절 특집으로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답변 속에서 생중계 시청자들이 진실을 밝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 FT아일랜드는 숨겨왔던 게임 실력을 뽐내며 남심을 훔칠 것으로 기대된다. PC방에서 아프리카TV BJ(방송진행자)들과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슈퍼매치를 펼치는 것. 기타리스트 송승현과 드러머 최민환은 연예인 입롤 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껴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 예고 영상에서 이홍기는 "여러분들을 실시간으로 만나게 됐다. 상상 이상의 FT아일랜드의 일상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릴 것이다. 보면서 욕해도 좋다. 대신 실시간으로만 시청해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23일 정규 5집 '아이윌'을 발매하고 타이틀 '프레이(PRAY)'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FT아일랜드 ⓒ FNC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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