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성매매 특별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성매매 특별법 위헌 소송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결혼이라는 게 전 세계 어느 문화권이나 남자들이 자기보다 약간 계층적으로 밑에 있는 여자들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여성의 최상위층과 남성의 최하위층이 결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을 못한 남성들이 국제결혼을 한다. 이 가정에서 낳은 아이들은 한국 국적을 가지게 되는데, 가정이 깨지면 애들은 엄마가 키우기 때문에 한국어가 서투르고 사회 불만 세력이 될 수 있다.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용석은 "성매매 특별법 같이 엄격한 법이 없었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안 했을 텐데 결혼을 외국 신부를 데려와서 하는 바람에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범죄는 포주와 그 위에 있는 폭력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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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강용석, 이철희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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