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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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5.03.26 17:28 / 기사수정 2015.03.26 17: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KBS 측은 '오늘부터 사랑해'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5시간 가량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배우 김용림, 박진우, 임세미, 김세정, 안내상, 김서라 등의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대본 리딩은 첫 호흡을 맞춰보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며 따뜻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새 자신의 역할에 몰입했고, 막힘 없이 대본을 읽어나갔다. 본 촬영에 들어간 듯 실감나는 대사를 주고받은 배우들은 대본 리딩 중 서로의 연기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중견 배우들의 안정적인 리드와 그를 따라가는 신예들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루며 본 방송에서 펼쳐질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드라마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현재 방송 중인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늘부터 사랑해'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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