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6 15:49 / 기사수정 2015.03.26 15:58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사권이 록스타 김태원의 일대기를 열연한다.
배우 김사권은 최근 KBS 1TV 교양 프로그램 '그대가 꽃' 출연을 확정짓고 부활 김태원으로 분한다.
'그대가 꽃'은 가수 인순이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운명적인 순간을 보낸 인물을 식당에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진솔한 토크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휴먼 프로그램이다.
김사권은 가수 김태원 편에 출연해 김태원의 학생시절부터 성인시절까지를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방황하는 청소년기와 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성년기를 김사권 특유의 내면 연기로 풀어낸다고 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김사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실존 인물을 연기해 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부활의 오랜 팬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겠다. 기대를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하며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신입인턴 장혁찬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사권은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김사권이 열연을 선보일 '그대가 꽃' 김태원 편은 4월 6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사권 ⓒ 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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