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석방 이후 아무도 만난 적 없다" 불편한 심경 드러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가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편치 않은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들 알고 카톡이며 sns를 찾아서 오는지...내 기억에 이미 흐려진 사람들이 스멀스멀 연락이 온다"며 "안녕하지 않은데 안녕하냐고 물으니 할 말이 없고 괜찮지 않을게 뻔할텐데 괜찮냐고, 잘지냈냐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내 베프 녀석들과도 내 오랜 친구들과도 석방 이후 제대로 '아무도' 만난적이 없는데. 이유는 간단. 나한테 그만하라고 하니까. 친구 녀석들도 공감하면서도 '그래도'라는 공식을 넣으니까. 나는 '그래서' 힘드니까"라고 본인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당시 허위 인터뷰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홍가혜는 최근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누리꾼 800여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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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가혜ⓒ홍가혜 페이스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