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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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강정호, BAL전 4타수 무안타…5경기째 침묵

기사입력 2015.03.25 07:08 / 기사수정 2015.03.25 07:15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릿츠 강정호(28)의 타격감이 좀처럼 깨어나지 않고 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처음으로 9회까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다섯경기째 무안타다. 타율은 0.111까지 떨어졌다.

3회말 자신의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5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7회 볼티모어의 세번째 투수 브래드 브라크에게도 삼구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9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자신의 마지막 타석을 마쳤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3이닝 무실점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묶었으나 이어 나온 제러드 휴즈가 한개의 아웃카운트만을 잡고 5점을 내주는 등 대량 실점하면서 결국 2-9로 패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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