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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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안재현에 "후회하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

기사입력 2015.03.24 23:22 / 기사수정 2015.03.24 23: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구혜선이 안재현을 끌어안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태민암병원에 입원한 실비아 수녀(손숙)를 수술하게 됐다.

박지상은 큰 결심하고 실비아의 수술을 시도했지만, 개복을 해 확인한 결과 그녀의 상태는 무척이나 심각한 모습이었다.

결국 박지상은 유리타의 부탁으로 이무것도 손 써보지 못한 채 수술을 포기했고, 수술이 끝난 후 유리타는 "과장님 피보다 훨씬 가치 있는 수술이었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이에 박지상은 "열었다 닫기만 했는데 무슨 수술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유리타는 "아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수술이었다. 수녀님도 많이 뿌듯해 하시고 고마워하실 거다. 그리고 나도 고맙다. 후회하지 않게 해줘서"라며 그에게 안겨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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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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