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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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고은 "김혜수 캐스팅 소식에 환호성"

기사입력 2015.03.24 12:06 / 기사수정 2015.03.24 12: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고은이 김혜수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환호성을 내질렀다고 밝혔다.

24일 영화 '차이나타운'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혜수와 김고은은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의 보스 엄마와 자신을 거둬 길러준 그녀를 위해 모든 일을 해내는 일영으로 피가 섞이지 않은 모녀관계를 형성한다.

김고은은 "함께하는 여배우가 김헤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환호성을 질렀다. 전에 라디오에서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김혜수 선배라고 말을 했었다. 얼마 안되서 김혜수 선배가 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운명이구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각각 상반된 컬러의 의상을 선보인 김혜수와 김고은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도 내내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일영(김고은 분)과 오직 쓸모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엄마(김혜수)의 이야기다. 차이나타운의 매서운 생존법칙을 김혜수와 김고은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그려내는 범죄 드라마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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