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프로듀사' 합류…'1박 2일' 작가로 변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채은이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캐스팅 됐다.

'프로듀사'는 여의도 방송사 6층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사연을 코믹하면서도 독특하게 담아내는 드라마다.

극 중 이채은은 '1박 2일' 작가 손지연 역을 맡아 막내작가 시절에는 하는 프로그램마다 애정을 다 쏟고 충성을 다하는 순둥이였지만, 냉엄한 방송국 개편을 몇 번 거치면서 깍쟁이 중 깍쟁이가 된 7년 차 구성작가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채은은 "서수민 감독님, 윤성호 감독님, 박지은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깍쟁이 작가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도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커 많은 기대가 된다.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최근 이채은은 리얼리티 미니드라마 '썸남썸녀'를 통해 '워커홀릭 여자1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으며 광고 등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나왔다.

한편 이채은은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오피스'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채은 ⓒ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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