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박태인에게 "너부터 발라버릴꺼야"

기사입력 2015.03.23 22:31 / 기사수정 2015.03.24 11: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구혜선이 박태인에게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유리타(구혜선 분)가 서혜리(박태인)의 연구실을 찾았다.

유리타가 연구실로 들어오지 서혜리는 노크를 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혜리의 태도에 유리타는 "노크는 예의 차리는 사이끼리 하는 거다. 나만 보면 입꼬리 올리는 반사 작용이 생기나보다. 평소에 근육 장애가 있느냐"라고 비꼬았다.

유리타의 말에 서혜리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를 물었고, 유리타는 "네가 먼저 날 불쾌하게 했다. 환자들이 바둑돌이냐. 여기 저기 팍팍 옮기게. 회장님 원장님이 오냐오냐 하니까 병원이 놀이터고 환자들이 장난감 같으냐"라고 그녀를 비난했다.

서혜리는 장난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변명했지만 유리타는 "네가 하고 있는게 장난이다. 앞으로 기대해라. 내가 앞으로 너부터 발라버리겠다. 할머니가 생선 손자 발라주듯이 아주 세심하게"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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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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