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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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다방' 송은이 "황보, 해외 국립공원 개방시간 연장 시켜"

기사입력 2015.03.23 16:22 / 기사수정 2015.03.23 16: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황보가 중동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2일 공개된 '손미나의 싹수다방'에는 방송인 송은이가 출연해 황보와 함께한 중동 여행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손미나는 "중동 남자들이 동양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송은이씨에게 대시한 남성은 없었냐"고 깜짝 질문을 던졌다.

송은이는 "중동 남자들은 동양적인 매력이 있는 여성에겐 관심이 없다 .그런 사람보다는 다분히 중동적인 매력이 풍부한 황보를 좋아하더라. 가는 지역마다 남자들이 휘파람을 불고 말을 걸고 어디서 왔는지 묻더라. 사실 그것때문에 덕을 본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름다운 호수를 방문했는데 거기서 수영할 수 있다고 해서 수영복을 가져갔다. 그런데 다른 일정에 쫓겨 늦게 도착했다. 그 공원이 폐장 15분전에 도착했다. 수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쉬워하는데 공원 관리원 분들에게 황보씨가 가서 한국에서 멀리왔다고 부탁을 했다"며 "30분 더 있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 황보가 국립공원 호수를 연장 개장시켰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어떤 남자분도 지나가면서 황보에게 기념품 같은 것들을 선물로 주더라. 사해 바다에서 수영할 때도 그랬다. 남자들이 어디서 왔는지 묻더라"며 "황보에게 말을 걸려고 하면 내가 나타났다. '우리는 코리아에서 왔다'고 말하며 나를 통해 이야기하라며 막아섰다. 그러면 그 분들이 사라지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인 손미나의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은 매주 1회 업데이트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송은이,황보ⓒ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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