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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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김소연 천사 같아…이런 여배우 처음"

기사입력 2015.03.23 13:17 / 기사수정 2015.03.23 13: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현민이 김소연을 칭찬했다.

23일 매거진 엘르는 최근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김소연과 정경호, 윤현민과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4월 3일 첫 방영되는 JTBC 금토드라마로 여주인공 순정 역에는 베테랑 배우 김소연이, 남자 주인공 강민호 역에는 제대 이후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정경호, 연적이 될 또 다른 남자 이준희는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윤현민이 연기한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따스하고 유쾌한 내용의 드라마와 달리 이번 화보는 배우들의 차분하고 감성적인 조화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드라마 역할에 빙의한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소연은 “두 사람(정경호, 윤현민) 모두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스스럼 없이 대해줘서 편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현민은 “소연 씨는 정말 천사 같다. 경호 형이랑도 얘기 나눴는데, 이런 여배우는 처음 본다” 라고 전하는 등 서로를 향한 훈훈한 대화들이 오갔다.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을 통해 ‘꾸미지 않은 편안함’을 깨닫게 됐다는 김소연은 “화장을 지우고 방송에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들키면 안 되는 모습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들켜도 별 거 없더라. 나를 완전히 내려놓은 모습을 호의적으로 봐줘서 용기를 얻었다. '순정을 반하다'에도 그런 일상적인 리얼리티를 적용하고 싶다”며 이번 작품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오랜만에 진지함을 벗고 로맨틱 드라마를 선택한 정경호 역시 “굳이 멋있어 보여야겠다는 생각은 없고, 대신 웃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우리 드라마 홍보문구가 ‘로맨틱 힐링 드라마’인데, 나도 연기를 하면서 많이 웃고 즐기고 싶다”며 개인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소연 윤현민 정경호 ⓒ 엘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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