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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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무실점' 밴헤켄 "좋은 느낌 이어가겠다"

기사입력 2015.03.22 15:5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앤디 밴헤켄(36,넥센)이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또다시 무결점 피칭을 펼쳤다.

밴헤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밴헤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총 3차례 등판해 13⅓이닝 무실점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본인 스스로도 이날 등판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대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없이 만족스러웠다"는 밴헤켄은 "특히 무사사구였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고 찝어냈다.

이어 "3경기를 무실점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는데, 시즌을 앞두고 좋은 기록을 세워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 좋은 느낌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넥센은 오는 28일 목동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정규 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염경엽 감독은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밴헤켄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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