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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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야루말의 비극 "저주 받은 마을의 실체는?"

기사입력 2015.03.22 11:3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저주받은 마을 야루말의 비극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야루말의 비극’에서는 2010년 콜롬비아, 평화로워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이한 일들이 공개됐다.
 
저주받은 마을로 불리는 이 마을에선 교통사고, 추락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했다. 그 이유는 알츠하이머 때문이었다.
 
무려 3만 5천여 명의 주민들 대부분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인데, 300년 동안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끊임없이 발생해 왔고, 이로 인해 야루말에선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 발생했다. 젊은 부부는 자식의 알츠하이머를 우려해 아이를 낳지 않을 정도라고.
 
시작은 300년 전 야루말 마을로 시집 온 여자는 어느 날 가족들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 후 죽은 채로 발견됐다. 그날 이후 그녀와 같은 병에 걸린 사람이 나타난 것. 여인의 저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마을 주민은 굳게 믿고 있었다.
 
결국 조사단은 야루말의 알츠하이머와 일반적인 알츠하이머가 다른 특이점을 발견했다. 65세 이후 발명으로 알려졌다.
 
야루말 주민은 30대 알츠하이머 발병,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두 번째는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다면, 야루말은 평균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진행됐다. 한 사람이 발명하면, 온 가족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러 이유를 조사하던 조사단은 다른 마을에서 이주해 온 사람은 걸리지 않았다는 점과 토박이만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근친혼’이 야루말의 알츠하이머 원인으로 공개했다.
 
근친혼으로 인한 열성 유전병으로 주장, 유전병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파이사 돌연변이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고,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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