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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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재활원으로 후송 "여전히 혼수상태"

기사입력 2015.03.22 10:5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결국 재활원으로 옮겨졌다. 사실상 치료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1일(이하 현지시각)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에모리 대학병원을 퇴원해 모처에 위치한 재활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혼수 상태로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발견된지 약 2달 만이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퇴원은 상태 호전에 의한 것이 아니다. 가족의 측근은 "그녀의 상태는 바뀌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의 상태와 관련해 아버지 바비 브라운을 비롯한 가족들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날 현지 연예매체인 피플닷컴에서는 바비 크리스티나의 상태에 대해 '절망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과 의료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그녀의 상태는 병원에 입원한 당시 부터 절망적이었다. 가족들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을 뿐"이라고 전했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48세의 나이에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어머니와 같은 모습으로 발견돼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닉 고든 ⓒAFP BBNews/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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