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1 21:54 / 기사수정 2015.03.21 21:54
▲ 연예가중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영화감독 임권택이 배우 신현준의 과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화장'의 임권택, 안성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권택은 리포터 김생민이 "신현준이 감독님 영상만 보면 아버지라고 한다"고 하자 "진짜 아버지는 아니다. 얼굴이 다르지 않으냐"고 운을 뗐다.
임권택은 신현준 얘기가 나온 김에 자신이 연출했던 영화 '장군의 아들'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임권택은 "신현준이 '장군의 아들'에서 일본인 역할이라 일본어를 해야 됐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데 일본어를 하라고 하니까 울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고 깜짝 폭로를 했다.
신현준은 스튜디오에서 김생민이 당시 일에 대해 물어보자 "눈에 뭐가 들어갔던 것 같다"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권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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