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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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에 "너와 같이 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03.21 21:21 / 기사수정 2015.03.21 21:21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유리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4회에서는 한열(이동건 분)과 차미래(이유리)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미래는 차사랑(이레)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한열에게 화를 냈다. 그러나 한열은 "이름만 갖다 붙이면 뭐해. 진짜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라며 반발했다.

차미래는 "약속을 지금 깨자는 거야? 계약 지금 멋대로 파기하겠다는 거야?"라며 분노했고, 한열은 "계약이고 약속이고 다 상관없어. 난 너랑 같이 살고 싶었던 거야. 누구 자식인지도 모르는 애 아빠보다 네 남자로 살아보고 싶었다고. 단 석 달 만이라도"라고 고백했다.

한열은 "집안을 다 네 마음대로 바꿔도 좋아. 근데 너랑 나는 바뀌면 안되잖아. 예전처럼 난 네 옆에, 너는 내 옆에 손 꼭 붙잡고 있어야지. 내 옆에서 내 말 믿고 내 편들어야지"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한열은 "네가 일방적으로 떠났다가 다시 또 나타났잖아"라며 과거를 언급했고, 차미래는 "일방적이 아냐. 일방적으로 떠난 게 아니라고"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열은 "음성메시지. 10년이나 지나서 이제야 확인했어. 그래도 마찬가지잖아. 결국 안 나왔잖아. 10년 전 그날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잖아. 그게 사인이었잖아. 일방적으로 떠난다는"라며 차미래를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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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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