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돈으로 자신의 잘못을 책임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9회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려는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된 후 자신의 물건을 팔고 엄마 정수경(이혜숙)에게 돈을 빌려 자금을 마련했다.
장현도는 밤새 사고 수습을 하려 발로 뛴 팀원들에게 가 "제가 다 해결했다"며 호기롭게 말했다. 하지만 팀원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 김지완(이준혁)은 장현도를 데리고 밖으로 향했다.
김지완은 장현도에게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해? 넌 우리가 밤새 한 고생을 다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분노했고, 장현도는 "돈이 필요한 걸 돈으로 해결한 게 무슨 잘못이냐"며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했다.
이 사실을 듣게 된 장태수(천호진)는 장현도에게 "니가 한 잘못을 돈으로 덮는 게 니가 책임진다는 방식이냐. 당장 나가. 그리고 앞으로 절대 내 회사에서 돈 가지고 장난치지마"라고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파랑새의 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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