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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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장시환, 승부근성 부족했다"

기사입력 2015.03.20 16:15 / 기사수정 2015.03.20 16:26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55)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장시환(28)에게 쓴소리를 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끈 kt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범경기에서 4-8로 패했다. 

kt는 선발투수 장시환이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허용하면서 SK에게 승리를 내줬다. 이날 장시환은 4이닝 6자책점 8실점(1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으로 SK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오늘 선발 장시환은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부족했다. 제구력은 물론이고 마운드에서 이기려는 승부 근성도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패배한 kt는 21일부터 다시 수원으로 돌아가 KIA 타이거즈와의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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