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팬들을 위한 '스마트 팬북'을 발행한다.
SK는 20일 '2015시즌 SK와이번스 스마트 팬북(이하 스마트 팬북)을 발행한다.
이번 스마트 팬북은 'Renew-All Wyverns'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아 리뉴얼된 SK와이번스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면면을 자세히 다뤘다.
스마트 팬북 표지는 리버스 버전으로 제작되어 책의 앞뒷면이 더블 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섹션1과 섹션2로 나뉘어 독립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마치 두 권의 책을 읽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2015시즌 새롭게 변경된 유니폼을 표지 전면에 내세운 섹션 1의 New Manager 칼럼에서는 김용희 SK 신임 감독의 바람, 목표, 가치관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어 New Coaching Staff 와 New Trio칼럼에서는 새로운 SK의 1군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 3인방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New Ground 칼럼에서는 개관을 앞둔 강화 SK 퓨처스파크가, New Ballpark 칼럼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문학야구장이 상세히 소개된다.
이 외에도 신규 출시한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SK 와이번스 PLAY With’, 2015 입장권 안내 등 구단의 다양한 서비스가 안내돼 있다.
선수들의 수트 화보로 표지를 구성한 섹션 2는 팬들이 궁금해하고 또 그 동안 미처 몰랐던 선수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진행한 선수단 수트 화보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선수들의 모습이 친필 사인과 함께 담겨 있으며, 촬영 현장 뒷 이야기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내어 흥미를 더했다. 선수단 수트 화보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 받아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금을 통해 선수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손금을 보여주시오' 칼럼과 선수들이 야구인으로서 겪은 에피소드를 만화로 엮은 '만화로 보는 야구인생' 칼럼 등에서 선수들의 숨어있는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밖에 다이어트 성공한 김연훈과 박민호의 이야기를 담은 '다이어트 다이어리',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남이 된 임훈과 이대수의 인터뷰를 담은 '헬스보이', 팀 내 절친으로 소문난 조동화-박정권, 최정-김성현의 인터뷰 등도 스마트 팬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 팬북은 일러스트로 꾸며진 '선수 프로필' 칼럼이 수록돼 있으며, 게임 캐릭터 카드처럼 낱장으로 구분된 '선수 카드'를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 받아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팬북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구단 상품 매장인 와이번스샵 상품 할인권 및 일반석 입장권 할인권 등도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팬북은 20일부터 문학야구장 내 1,2층에 위치한 와이번스 샵(홈경기 시)과 교보문고(인천점)에서 판매되며, FS스포츠 홈페이지(www.wyvernsshop.co.kr)를 통해 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단 팬북 중 최초로 AR(Augmented Reality : 증강 현실) 기능을 선보인 스마트 팬북은, 올해 AR기능과 QR코드가 더욱 확대 적용되며 스마트 기능이 강화됐다. 팬들은 각종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고릴라 AR'과 'QR 코드 리더기' 을 사용하여 팬북 곳곳에 삽입된 QR코드와 AR마크를 스캔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SK 와이번스 팬북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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