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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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나지완-강한울, 두산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5.03.20 12:0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나지완(30,KIA)이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나선다. 유격수 강한울(24)도 함께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9일) 김기태 감독의 예고대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 바로 외야수 나지완이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썼던 나지완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연습경기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입어 시범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강한울 역시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해 재활과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췄었다.

부상 부위를 모두 회복한 나지완과 강한울은 19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연습경기를 마친 후 오후 늦게 서울에서 머물고 있는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나지완은 "부상 부위는 전혀 이상이 없다. 남은 시범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데 힘쓸 생각"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지완은 20일 두산전에 4번-지명타자로 출전하고, 강한울은 2번-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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