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헨리·공승연, 알고보니 10년 지기 인연 '달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우결4' 헨리와 공승연이 알고 보니 10년 지기 인연이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헨리와 공승연이 오래 전 친남매처럼 지냈던 사이라고 하며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첫 번째 데이트를 마친 뒤 두 번째 데이트 상대를 만난 자리에서 헨리와 공승연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예전에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친한 오빠동생 사이였던 것이다. 두 사람은 원래 편한 사이였는데도 서로가 가상 결혼 상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새로운 설렘을 가지고 데이트를 하게 됐다.

자연스레 추억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승연은 예전에 헨리가 자신에게 ‘골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에 헨리는 당황하며 “골룸 눈이 예뻐서 그랬다”고 해명해 승연을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은 선상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게 됐다. 헨리는 승연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고 답례로 승연은 헨리만을 위한 댄스를 펼쳤다.

이들의 로맨틱 선상 데이트는 21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4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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