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9 23:44 / 기사수정 2015.03.19 23:44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레이먼킴이 출연해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정조국과의 소개팅이 잡힌 후 유명한 축구선수라는 말에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다"고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인터넷 상으로는 얼굴이 좀 아니더라. 축구선수들은 막 뛸 때 찍히고 그러다 보니까 굴욕사진이 많다"며 "저 원래 꽃미남을 좋아하는데 결혼하려고 했는지 소개팅에 나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신기했다. 거칠고 우락부락할 줄 알았는데 안경을 껴서 그런지 지적으로 보이면서 부드럽더라. 생각해 보니 첫눈에 반한 것 같다. 남편이 지금도 '첫눈에 반했지?' 이러면서 놀린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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