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바다가 S.E.S 시절 연애 경험을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KBS 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래퍼 조pd와 가수 바다가 출연한다.
아이돌을 제작한 조pd는 "탑독이라는 그룹이 데뷔한 지 1년이 됐고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판단해 내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1세대 걸그룹 SES인 바다씨가 걸그룹을 제작한다면 잘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바다는 “자신 있다. 깨끗하게 내보낼 수 있다”고 대답했다.
바다는 “아이돌은 연애문제가 민감한데,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연애는 허락할 것이다”고 시원하게 말하며 “SES시절 때도 회사 몰래 아주 지혜롭게 연애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조pd는 “내가 제작한 아이돌들한테도 연애는 허락한다고 말했다. 다만 너네보다 위급으로 만나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바다는 “'스케치북'에서 S.E.S 완전체 컴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일 밤 12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바다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