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신예' 임병욱(20)이 시범경기 2호포를 쏘아올렸다.
임병욱은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팀이 0-4로 뒤지고 있던 7회초 이택근과 교체돼 경기에 나섰다.
8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임병욱은 LG의 마무리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뒤를 넘기는 125m 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임병욱의 솔로 홈런으로 넥센은 8회말이 진행중인 가운데 2-7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임병욱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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