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훗' 성남아트센터 공연 예매순위 1위 '인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로빈훗’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로빈훗'은 1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함께 주요 예매처 예매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연장 공연인 성남아트센터 공연까지 4연속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로빈훗’은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시 연말 대작들 속에서 매 티켓 오픈마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로빈훗' 측은 성남아트센터 연장 공연을 결정했고 18일 티켓 오픈에서 성남아트센터 공연이 1위를 하면서 예매순위 5위권 안에 디큐브아트센터 공연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로빈훗’은 로빈훗이 가진 애니매이션, 만화, 영화 등의 친숙한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인간적인 고통을 짊어진 영웅의 면모를 조명했다.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로빈훗 역으로, 박성환, 규현이 필립 왕세자 역으로 분하며, 서영주, 홍경수, 조순창, 박진우, 서지영, 김아선, 김여진, 다나 등 무대를 지탱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 

김선미 프로듀서를 필두로 유럽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를 흥행으로 이끈 왕용범 연출가와 이성준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로빈훗’은 29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티켓판매가 개시된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22일 전에 예매할 경우 2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로빈훗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