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오상진, 헬기·크레인이어 번지점프 뛰었다 '대박기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엠넷 '댄싱9'의 대박을 기원하며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18일 '댄싱9'측은 MC를 맡은 오상진이 번지점프를 감행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댄싱9'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오상진은 중국 마카오에 위치한 번지타워로 올랐다.  

오상진은 "시즌 1때 헬기 문을 열고 날았고, 시즌 2때는 크레인 위에 올라갔다"며 "'댄싱9'은 높은 곳만 좋아하는 것 같다"고 원망섞인 푸념을 늘어놓은 뒤 번지점프대에 도착했다. 그는 사진을 찍는 다는 말에 환한 미소를 지은 뒤 단번에 번지점프에 성공해 '댄싱9' 시즌 3에 대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댄싱9' 제작진은 "마카오 촬영 중 오상진씨가 용기 있게 지상 최대 높이 번지에 성공했다"며 "오상진씨의 패기있는 응원에 힘입어 출연진들과 제작진들 모두 시즌 3 촬영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더욱 강렬해져 돌아온 두 팀의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세번재 시즌을 맞이한 '댄싱9'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정예 멤버를 선발해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4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댄싱9' 오상진ⓒ댄싱9 공식 페이스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