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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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성규, 러블리즈 위해 정형돈에 은밀 부탁

기사입력 2015.03.18 12:21 / 기사수정 2015.03.18 12: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러블리즈를 위해 정형돈에게 은밀한 부탁을 했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리패키지 앨범 발표 후 신곡 '안녕(Hi~)' 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인 걸 그룹 러블리즈가 ‘금주의 아이돌’ 로 출연한다.

MC형돈과 데프콘은 “우리에겐 가족 같은 아이돌인데 너무 늦게 나왔다”며 러블리즈를 반겼다. 이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많은 걸 그룹이 다녀 갔지만 두 MC들이 유독 러블리즈 앞에서 무장 해제가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MC형돈이 러블리즈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인피니트 성규에게 은밀한 전화를 받은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MC형돈은 “어제 인피니트 성규에게서 몇 년 만에 연락이 왔다. 설날도 지났는데 갑자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수상한 낌새를 감지한 형돈이 성규에게 캐묻자 “내일 러블리즈 촬영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하더라”고 밝혀 러블리즈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성규가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한 멤버가 있었다”라는 형돈의 폭로가 이어지자, 이번에는 러블리즈 역시 촉을 세워 추리를 하기 시작했다.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베이비소울부터 한 때 인피니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동생 역으로 동반 출연한 유지애 등 각종 이유를 내세우며 멤버를 추천했지만 이 모든 것을 뒤엎은 대반전의 결과가 공개돼 러블리즈를 멘붕에 빠트리기도 했다.

인피니트 성규의 청탁 사건의 전말과 러블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18일 오후 6시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간 아이돌 러블리즈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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