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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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 무스메' 오가와 마코토, 7세 연상 록밴드 멤버와 5년째 열애

기사입력 2015.03.18 10:2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인 오가와 마코토(27)가 7세 연상의 록밴드 와이즈 멤버인 마키타 타쿠마(34)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히가시 스포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오가와 마코토와 마키타 타쿠마는 5년째 연인으로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거에 들어가는 등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한다.
 
오가와 마코토는 13세의 나이인 2003년 부터 2006년까지 모닝구 무스메 소녀조의 멤버로 활동했다. 모닝구 무스메 졸업 후에는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연예계에 복귀해 '드림 모닝구 무스메'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에 의해 알려졌다. 한 측근은 "지인을 통해 두 사람이 만났고 사귀는 사이로 발전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이 서로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벌써 5년째 교제 중이라는 두 사람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에 마키타가 가까운 인물에게 결혼 관련해 물어보고 다닌다"며 결혼 계획을 비치기도 했다.
 
결혼 관련해 오가와 마코토는 최근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해 힘을 더하고 있다. 오가와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그 동안의 길을 정리해 이제는 오가와 마코토라는 한명의 여성으로 새로운 길에서 출발하고 싶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향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않았다. 그 동안의 값진 경험을 살리면서 새로 여러가지 일에 도전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가와 마코토는 일본에서는 높은 편인 토익 800점대를 기록해 일각에서는 이런 언어능력을 살린 길을 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진 = 오가와 마코토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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