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최우식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상남자'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되는 '호구의 사랑'에서는 변강철(임슬옹 분)의 집에서 아기를 기르게 된 호구(최우식), 도희(유이), 강철의 육아 라이프가 그려진다. 호구는 금동이의 베이비시터를 자처한다.
호구는 그동안 금동이의 친부가 강철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을 알게 된 호구는 이전과 달리 머리를 짧게 자르며 결연한 각오를 다지게 됐다. 귀엽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호구였지만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호구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은 물론 호구와 도희가 다정하게 포옹하는 장면도 담겨있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
'호구의 사랑'제작진은 "도희가 그 동안 혼자만 간직해왔던 호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둘 사이의 로맨스에도 큰 폭의 진전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11화 마지막 장면이었던 강철과 호구의 입맞춤만큼 임팩트 있는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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