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박지성(35)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유소년 축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 파운데이션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U-18 슈퍼매치 '수원JS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JS파운데이션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통적인 월드컵 강호로 대표되는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총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한다. 또한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한 앞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을 이끌 각 참가국의 대표 유망주들의 대거 출전이 예정 되어있어 향후 월드컵에서 활약할 차세대 축구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지성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미래 한국축구의 근간이 되는 핵심자원으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JS컵은 컵’은유소년 축구 후원과 교육,동남아시아 자선 경기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문화교류 및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함께 국제 무대를 통한 유소년 축구 발전과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다. 이번에도 2017년 U-17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인 수원시에서 열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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