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2년 5개월만의 새 앨범 '럭키 유' 24일 발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본명 최동훈·32)가 2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프라이머리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공동으로 작업한 앨범 '럭키 유(LUCKY YOU)'가 오는 24일 발매된다"며 "4곡이 수록됐으며 오혁이 모든 곡에 보컬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프라이머리가 그동안 대외활동을 하지 않은 채 개인 작업만 하고 있었다. 오혁과 만나 영감을 받고 새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 27, 28일 열리는 아메바컬쳐 미국 공연에 프라이머리가 합류가 결정된 가운데 앨범으로 먼저 인사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앨범 발매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머리는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아이 갓 씨(I Got C)'가 표절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의 새 앨범은 2012년 10월 31일 발매된 '프라이머리 앤 더 메신저(Primary And The Messengers)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신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프라이머리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